창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첫 눈은 아니지만 눈다운 눈을 본거라 부랴부랴 대충 옷 걸치고 사진기를 챙겨 들고 텨 나갔는데... 역시 눈은 차가웠다. 삼각대 세우고 셔터를 누를려는데 손가락이 아려온다. 오랫동안 내리지는 안았지만 집에서 맞이한 갑작스런 눈에 잠시나마 즐거웠다. 다음에 또 눈이 온다면 그땐 제대로 찍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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