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7 14:40

경복궁 나들이


장인어르신과 장모님께서 서울에 우리네 사는 모습 보시러 먼길을 오셨다. 쉬운걸음이 아닌 만큼 어디로 모실까 하다 아버님께서 경복궁에 들리고 싶다 하셔서 함게 나서게 되었다. 

사전에 경복궁을 가기로 했더라면 공부라도 좀 해서 아버님 어머님께 점수라도 땄으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랬더라면 좀 더 많은 곳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말이지...

봄의 문턱에서 이제 슬슬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있을 때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지만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햇볕은 따사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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