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웬일로 보리가 냅다 달려든다. 지금까지 이런적이 없었는데... 보통 어슬렁 어슬렁 어디선가 슬그머니 나오며 "어~ 너네들 왔냐?!" 는 분위기를 풍기던 녀석이 오늘은 반갑게 우리를 맞이 한다. 최근 조금씩 변해가는 보리의 모습을 마주할때 마다 기분이 좋다.
보리와 뭉치가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한달이 되었다.

항상 외출하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을 때면 어디에 있다 소리를 들었는지 우다다! 달려와 같이 가고싶다는 듯 현관문 앞에 서서 그 큰 눈망울로 나를 처다본다. 그래서 오늘 더 추워지기전에 바로 앞 놀이터에 산책 한번 시켜볼 생각으로 가슴줄 하나 주문했다.
아직도 보리는 스킨쉽을 즐기는건 아니다. 그래도 이젠 턱이나 볼, 머리를 스다듬어 주는게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간혹 느끼기도 하는듯 하다. 보리를 안아주면 예전엔 탈출하려 발버둥 치던 녀석이 지금은 쬐끔 싫은 티 내기는 해도 얌전히 잘 안겨 있는다. 그리고 살짝 졸리울때 만져줄려 하면 어~쩌다 한번씩 발라당~ 배를 보이며 골골이도 하곤 한다. 그럴 때 마다 웬지 녀석과 가까워진듯한 친밀감이 들며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보리는 밥을 먹다가도 뭉치가 와서 밥 그릇에 머리를 들이대면 항상 뭉치한테 양보한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뭉치가 달려드면 순순히 그 장난감을 양보한다. 항상 보리는 뭉치한테 뭐든지 양보한다. 보리를 보고 있으면 참 의젓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픈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쉽게 우리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있지만 사람의 정을 갈망하고 있는 듯 하다.
어디선가 이런 문구를 본적이 있다.
보리와 뭉치가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한달이 되었다.
항상 외출하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을 때면 어디에 있다 소리를 들었는지 우다다! 달려와 같이 가고싶다는 듯 현관문 앞에 서서 그 큰 눈망울로 나를 처다본다. 그래서 오늘 더 추워지기전에 바로 앞 놀이터에 산책 한번 시켜볼 생각으로 가슴줄 하나 주문했다.
아직도 보리는 스킨쉽을 즐기는건 아니다. 그래도 이젠 턱이나 볼, 머리를 스다듬어 주는게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간혹 느끼기도 하는듯 하다. 보리를 안아주면 예전엔 탈출하려 발버둥 치던 녀석이 지금은 쬐끔 싫은 티 내기는 해도 얌전히 잘 안겨 있는다. 그리고 살짝 졸리울때 만져줄려 하면 어~쩌다 한번씩 발라당~ 배를 보이며 골골이도 하곤 한다. 그럴 때 마다 웬지 녀석과 가까워진듯한 친밀감이 들며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보리는 밥을 먹다가도 뭉치가 와서 밥 그릇에 머리를 들이대면 항상 뭉치한테 양보한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뭉치가 달려드면 순순히 그 장난감을 양보한다. 항상 보리는 뭉치한테 뭐든지 양보한다. 보리를 보고 있으면 참 의젓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픈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쉽게 우리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있지만 사람의 정을 갈망하고 있는 듯 하다.
어디선가 이런 문구를 본적이 있다.
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그렇지 않을까? 아니 당연한거다! 사람끼리도 서로를 이해하는데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경우도 허다하니 말이다. 하물며 고양이가 사람의 마음을 알고 받아들이기 까지는 오죽할까?

요즘 보리의 눈을 보고 있으면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하는것 같다.
요즘 보리의 눈을 보고 있으면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하는것 같다.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저를 믿어주세요.
천천히...
조금 천천히 제가 당신께 다가갈께요.
난... 이렇게 분위기 잡고 보리에 대한 마음을 갈무리 하고 있는데...
보리가 갑자기 뭉치랑 함께 우다다 시작했다. ㅠㅠ; 한껏 오른 분위기... 확실히 깨부셔 주셨다. 저게 어딜 봐서 사랑에 목마른 눈빛이냐?! 피도 눈물도 없는 맹수의 눈빛이지... 냥이를 키우는 집사의 현실이 이렇다. ㅋㅋ
보리가 갑자기 뭉치랑 함께 우다다 시작했다. ㅠㅠ; 한껏 오른 분위기... 확실히 깨부셔 주셨다. 저게 어딜 봐서 사랑에 목마른 눈빛이냐?! 피도 눈물도 없는 맹수의 눈빛이지... 냥이를 키우는 집사의 현실이 이렇다. ㅋㅋ
그리고 잠시 후...
잘 준비 한다. 몸 단장 하고 있다.
그래도 녀석들 한달동안 별 탈없이 무사히 함께 잘 지내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함께 행복하게 그렇게 지나자~ ^^;
그래도 녀석들 한달동안 별 탈없이 무사히 함께 잘 지내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함께 행복하게 그렇게 지나자~ ^^;
오늘의 뭉치 사진도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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