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6 00:17

박스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

귀여운 것들... 버릴려고 거실에 냅뒀던 박스가 녀석들의 놀이터가 되어 버렸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박스중에 제일 맘에 드나보다. 도무지 저기서 나올 생각을 않는다. 심지어 뽀뽀는 저 안에서 하루밤을 지내기도 했다.


뭉치가 졸린가 보다 눈이 슬슬 감기더니 머리를 푹! 쳐박고는 조불기 시작한다. 그때 지그~~~시 밟아주는 뽀뽀의 센스!!!


밟고 TV를 본다. 고양이가 TV를 본다. 뭉치는 그래도 잔다...


그래도...난... 박스를 치워야 한다. 결국 좀 전에 분리 수거 하고 왔다. 미안한 맘에 고기반찬 차려 줬다. 참... 잘먹는다. 만날 고기반찬 주고 싶은데... 누구 처럼 입 짧아 질까봐~ㅋㅋㅋ


이녀석들 앞으론 지금 처럼 자주 보기도 힘들어질 것 같은데... 눈에 밟혀서 우짜지~ㅠㅠ;;; 몇개월 안되지만 그나마 이렇게 블로그에 사진이라도 열심히 올려둔게 그나마 위로가 된다.

보리가 뭉치랑 한판 하고 나선 영~ 사이가 안좋다. 오히려 요즘은 뽀뽀랑 많이 가까워져서 장난도 함께 하며 노는 장면이 심심찮게 목격된다. 그래도 뽀뽀는 뭉치가 좋은가 보다. 내가봐도... 뭉치는 참... "수컷"스럽다!

아~고~~~..녀석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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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3
  1. BlogIcon Fallen Angel 2009/04/06 00:44 address edit & del reply

    박스사랑은 어느집이나...음....

    • BlogIcon 우드너 2009/04/08 20:57 address edit & del

      놀 수 있는 박스 하나 그냥 던저 줘야겠어요~^^;
      저렇게 좋아라 하는데...

  2. 새벽달 2009/04/06 09:44 address edit & del reply

    헋!! 헉!! 헛!!! 솜사탕이.. 어른이 다 되었네요.. ㅠㅠ

    솜사탕이... 아닌거 같아요 이제;;

    솜사탕~

    • BlogIcon 우드너 2009/04/08 20:57 address edit & del

      오~~ 그런가요? 만날 보다 보니...
      짼 왜 빨리 안클까??? 하는 생각만 들던데...^^;

  3. 삼순이.엄마. 2009/04/07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어머나..뽀뽀야...너무나 많이 컷구나...핏줄은 역시..속일수가 없어..
    뽀뽀의 얼굴에도 심술보가..ㅋㅋㅋㅋㅋㅋㅋㅋ
    뭉치랑..러브러브한가봐용,.

    • BlogIcon 우드너 2009/04/08 20:58 address edit & del

      정말 뽀뽀가 많이 크긴 컷나 보군요~^^;
      요즘 뽀뽀 애교가 아주 절정입니다~~~^^;;;

  4. BlogIcon 락이 2009/04/08 21:20 address edit & del reply

    아우 뽀뽀 정말 빛이 나네요 : ) 이쁜 녀석 후훗
    뽀뽀도 솜사탕이라 불리나봐요~ 즈이 슈크도 그러는데
    그나저나 박스사랑은 여느 고양이나 마찬가지인가봅니다 후후

    • BlogIcon 우드너 2009/04/10 02:01 address edit & del

      슈크는 정말 하얀 솜사탕 같아요~^^;
      뽀뽀는 계속 점점 시크머케변해가는것 같아요~
      뭉치도 첨엔 뽀사시 했는데...지금은....^^;;;

    • BlogIcon 락이 2009/04/10 16:44 address edit & del

      진짜요? 하긴.. 슉도 어릴적보다 친칠라 특유의 털 색이 등쪽에는 나타나더라구요 하아 하지만 제 눈에 뽀뽀 너무 하얗고 이쁜 걸요 ㅎㅎ

  5. BlogIcon 폭주천사 2009/04/12 07:59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냥이들의 박스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천하무적뿌 2009/05/05 12:51 address edit & del

      왜 냥이들은 그렇게 박스를 좋아할까요?
      그리고 비닐봉지도 좋아라하던데...

  6. BlogIcon 박대형 2009/04/25 01:51 address edit & del reply

    나 속초가면 외로워....냐옹이 한마리 보내줘...ㅎㅎㅎ

    • BlogIcon 우드너 2009/04/26 11:12 address edit & del

      ㅎㅎㅎ....냐옹이보다 마누라를 둬야하지 안겠어?ㅋㅋ
      건강 조심하고... 그리고 사람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