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6 17:34

은근히 요염한 뽀뽀


지금까지 귀엽게만 보이던 녀석이... 두 다리 쭈~욱 뻗고 있는 보습을 보고 있으니... 길다. ㅡ.ㅡ; 역시 동물이든 사람이든 길고 봐야하는건가. 은근히 요염한 자태가 섹시하기까지 하다. 이놈도 여자라고...


뽀뽀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다른 녀석들에 비해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것 같다. 뭉치의 괴롭힘 장난에 털이 무자비하게 뽑혀서 그런가? 우리가 전열기 앞에 앉아 있으면 뽀뽀가 우리 앞에 앉아서 무릎에 올려달라고 눈빛공격과 함께 앙탈을 부린다. 안올려주면 발톱 세우고 무릎으로 뛰어 오른다.


뽀뽀는 엄마 닮아서 커서도 참 이쁠것 같긴 하다. 우리 눈에야 애들이 다 이뻐 보이겠지만... 뽀뽀는 정말 한 미묘할듯 하다. 게다가 애교까지 있으니... 빨리 감기만 졸업하면 더 이쁠텐데, 누런 콧물이 좀 아쉽다.


자세히 보며 뽀뽀 털이 너무 없다. 다 뭉치때문이다. 하루에 2-3번은 뽀뽀의 비명소리를 듣게 된다. 근데 어제는 보리가 대신 복수라도 해주는듯 뭉치에게 그루밍을 하는듯 하다 털을 뽑는게 아닌가. 놀란 뭉치는 조금 반항을 하다가 역시... 꽁무니를 빼고 말았다. 아무리 순해졌다 해도 역시... 전투냥이 보리의 포스는 죽지 않았다.

뭉치 입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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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8
  1. BlogIcon Fallen Angel 2009/02/16 18:57 address edit & del reply

    팔자좋게 누워있군여... *.*

    • BlogIcon 우드너 2009/02/18 00:41 address edit & del

      전열기 앞에서는 항상 므흣한듯 두다리 뻗고 저렇게 일광욕을 즐기네요~^^;

  2. yoon 2009/02/16 23:55 address edit & del reply

    나는 이젠 뭉치를 보면.... 왜... 토토로에 고양이 버스가 생각나는 건지... >.<

    • BlogIcon 우드너 2009/02/18 00:41 address edit & del

      나도 나도! 뭉치가 좀 그렇지요~ㅋㅋㅋ

  3. 새벽달 2009/02/17 09:20 address edit & del reply

    솜사탕이랑 뭉치랑 격하게 하악하다가 다친거 아닐까요???

    아 솜사탕이는 볼때마다 너무 귀여워요 ~~ ♡ 백만개 뿅뿅!!!

    • BlogIcon 우드너 2009/02/18 00:42 address edit & del

      뽀뽀가 빨리 감기 졸업해야 더 강력한 미묘의 포스를 뿜을텐데 말이죠...
      좋은 시절을 감기로 다 망치게 생겼어요...ㅠㅠ

  4. 삼순이.엄마. 2009/02/20 01:04 address edit & del reply

    뽀뽀가...많이 컷어요...아우..이뻐라....뭉치는 보면 볼수록..매력있는 녀석 같아요..ㅋㅋㅋ사내녀석 같아용.. 우리집 뽀뽀 아빠는 이제 중성화 수술로 인해...애교가 많은 녀석으로 변해버렸어요.
    뭉치같은 녀석이엇는데...-.,-:

    • BlogIcon 우드너 2009/02/21 11:13 address edit & del

      뭉치가 은근히 개그묘 기질이 있는것 같아요.
      요즘 방귀도 자주뀌고...ㅠㅠ; 냄시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