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는 오복중에 하나라는데... 나는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라기 보단 솔찍히 치과 가게 되는게 무서워서 열심히 양치질을 한다. 때문에 우리 애들도 이빨 때문에 병원을 들리게 되는건 상상만 해도 내 이 신경이 오무라들듯 느껴진다.
원래 우리 애들을 키우기 전까지만 해도 고양이도 양치질을 한다는걸 몰랐다.ㅡ.ㅡ; 이 녀석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쇼핑놀이 하다가 고양이용 치약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양이가 무슨 양치질을... 사치야~ 언제부터 고양이들이 양치질을 했다고...' 라며 그냥 반려묘를 키우는 극성 애묘인들을 노린 전형적인 상술로만 봐왔다.

최근 애들 입냄새가 짱이어서 이 입냄새 제거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보다가 고양이 치약 같은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고양이의 치주질환이 다른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그제서야 '어쩌지? 고양이들은 양치하고 퉤! 하고 뱉어내지도 않을텐데...'라는 엉뚱한 상상도 하게 되었다. 그러다 다랑어님의 블로그에서 고양이용 치약을 발견하곤 그 포스트 하나 믿고 이번에 같은 제품의 치약을 구매했다. 그 과정에서 이게 사람이 사용하는 치약과는 달리 먹는 치약이란걸 알았다.
처음 치약을 살짝 손가락에 뭍혀 줘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애들 냅다 뺀다. 그걸 이번엔 사료에 슬쩍 비벼 줬는데... 뽀뽀 혼자 우걱우걱 먹기 시작했다. 뒤 이어 뭉치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끝내 입짧은 보리양은 앞발로 밥그릇에 흙을 덮어버리는 시늉을 하며 '뭐 이런걸 먹으라고 주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상했던 바다. 그래서 보리양을 위해 또 건멸치도 함께 준비하지 않았겠는가! 멸치를 갈아서 사료와 함게 비벼 주려고 좀 한 덩치 하는 녀석들로 준비했다.

우선 멸치들 중에 유난히 좀 덩치가 큰녀석들로 몇마리 잡아다 믹서기에 집어넣었다. 잔잔한 녀석들은 간식으로 줄 생각이다. 그리곤 적당한 크기로 갈아준다.
드디어 완성되었다!!! 보리를 위한 "이가 튼튼, 맛은 킹왕짱! 특제 건강치아멸치캐닌키튼 비빔밥!!!"

두둥~~~
이젠 보리도 결단코 쉽게 이 맛을 뿌리치치 못하리라!!! 음하하하!!!
그러나 예상은 빗나가버렸다. 이녀석 그동안 약 먹이느라 매일 캔만 먹다보니 더 입이 짧아진게야~ ㅠㅠ; 근데 더 나를 서글프게 만든건...
그나마 제일 잘먹던 뽀뽀마저도 등을 돌려버렸다. ㅡ,.ㅜ; 으앙~~~ㅠㅠ;;
난 단단히 삐져버렸다! 오늘은 너네들 밥은 다 먹었다~ ㅠㅠ; 우쒸~ㅠㅠ;;;
그 이후... 그냥 사료에 1-2cm 정도 비비지 않고 짜서 사료틈에 숨겨만 둬도... 잘 먹더라. ㅡ.ㅡ; 보리는 아직... 주말엔 뭉치랑 뽀뽀는 칫솔로 직접 손수 이빨에다 비벼주마~
원래 우리 애들을 키우기 전까지만 해도 고양이도 양치질을 한다는걸 몰랐다.ㅡ.ㅡ; 이 녀석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쇼핑놀이 하다가 고양이용 치약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양이가 무슨 양치질을... 사치야~ 언제부터 고양이들이 양치질을 했다고...' 라며 그냥 반려묘를 키우는 극성 애묘인들을 노린 전형적인 상술로만 봐왔다.
최근 애들 입냄새가 짱이어서 이 입냄새 제거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보다가 고양이 치약 같은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고양이의 치주질환이 다른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그제서야 '어쩌지? 고양이들은 양치하고 퉤! 하고 뱉어내지도 않을텐데...'라는 엉뚱한 상상도 하게 되었다. 그러다 다랑어님의 블로그에서 고양이용 치약을 발견하곤 그 포스트 하나 믿고 이번에 같은 제품의 치약을 구매했다. 그 과정에서 이게 사람이 사용하는 치약과는 달리 먹는 치약이란걸 알았다.
처음 치약을 살짝 손가락에 뭍혀 줘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애들 냅다 뺀다. 그걸 이번엔 사료에 슬쩍 비벼 줬는데... 뽀뽀 혼자 우걱우걱 먹기 시작했다. 뒤 이어 뭉치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끝내 입짧은 보리양은 앞발로 밥그릇에 흙을 덮어버리는 시늉을 하며 '뭐 이런걸 먹으라고 주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상했던 바다. 그래서 보리양을 위해 또 건멸치도 함께 준비하지 않았겠는가! 멸치를 갈아서 사료와 함게 비벼 주려고 좀 한 덩치 하는 녀석들로 준비했다.
우선 멸치들 중에 유난히 좀 덩치가 큰녀석들로 몇마리 잡아다 믹서기에 집어넣었다. 잔잔한 녀석들은 간식으로 줄 생각이다. 그리곤 적당한 크기로 갈아준다.
드디어 완성되었다!!! 보리를 위한 "이가 튼튼, 맛은 킹왕짱! 특제 건강치아멸치캐닌키튼 비빔밥!!!"
두둥~~~
이젠 보리도 결단코 쉽게 이 맛을 뿌리치치 못하리라!!! 음하하하!!!
그러나 예상은 빗나가버렸다. 이녀석 그동안 약 먹이느라 매일 캔만 먹다보니 더 입이 짧아진게야~ ㅠㅠ; 근데 더 나를 서글프게 만든건...
그나마 제일 잘먹던 뽀뽀마저도 등을 돌려버렸다. ㅡ,.ㅜ; 으앙~~~ㅠㅠ;;
난 단단히 삐져버렸다! 오늘은 너네들 밥은 다 먹었다~ ㅠㅠ; 우쒸~ㅠㅠ;;;
그 이후... 그냥 사료에 1-2cm 정도 비비지 않고 짜서 사료틈에 숨겨만 둬도... 잘 먹더라. ㅡ.ㅡ; 보리는 아직... 주말엔 뭉치랑 뽀뽀는 칫솔로 직접 손수 이빨에다 비벼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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